정인화 시장은 4월 12일 오후 2시 성황수영장동 마당에서 장애인복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드림카페 성황스포츠센터점’ 개소식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개소 기념식에서 감사패 수여와 축하 인사말, 직원 이름표 달아주기, 테이프 커팅식, 카페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 행사를 함께 하면서 인사말을 통해 ‘드림카페’는 공공청사 활용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바리스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광양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며, 시는 드림카페를 2026년까지 현재 2개소(시청점, 성황스포츠센터점)에서 5개소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드림카페 성황스포츠센터점’ 개소를 축하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시민의 복지 중 제일은 일자리라는 생각으로 특히, 장애인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카페 성황스포츠센터점은 광양시가 설치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산나래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장애인 바리스타 4명과 매니저 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3월 6일 문을 열고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

성황스포츠센터점은 주 5일(화~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황다목적체육관과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음료 및 제과제빵 디저트를 판매하는 등 카페형 매점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