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4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업인,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우데 “블랙스톤 한국법인” 하영구 회장을 초청하여 “한국 경제의 미래와 재테크 관리”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정인화 시장은 하영구회장 초청 좌담회에 참석하여 감사 인사말을 전하고 “경제 전망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하고,언제쯤 세계 경제와 우리나라 경제가 호전되어서 시민을 위해 더 많을 일을 할 수 있을지” 질문 등 경제에 대한 광양시의 관심을 보여주었다.

하영구 회장은 광양 출신으로 한미은행장, 한국씨티은행장, 제12대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을 역임하신 금융인에서, 세계 최대 사모투자펀드 블랙스톤 한국법인을 이끄는 기업인으로 변신하신 세계적인 경영인이다.

또한, 하영구 회장은 광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좌담회 행사 전 광양시는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좌담회에는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용재 前 전라남도의회 의장, 황재우 광양기업 회장 등 우리 지역의 정치 및 경제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좌담회는 이동구 NBN TV 본부장이 진행을 맡아 하영구 회장님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하영구 회장님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미래산업인 AI 이야기와 반도체 산업, 미국 금리와 한국 금리의 전망, 전기차와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 대한 전망, 부동산 경제 우려에 대한 생각, 인구를 늘릴 수 있는 방안 등 경제 및 사회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