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시장은 4월 25일 13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초청하여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이라는 주제로 직원들과 관내 산림 관계자들과 함께 특강을 경청했다.

정인화 시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일정에도 우리 시를 위해 특강을 진행해주신 남성현 산림청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우리 시 산림정책도 한층 발전시켜 기후변화라는 전 세계적인 위기를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만들고, 우리 시가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광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른 광양 만들기’ 운동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과 산림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마련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나무·숲 그리고 이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정, △지방시대, 지자체·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종합 행정, △자연과 자원, 경제와 환경, 공익과 사익의 조화를 이루는 갈등관리 행정 등 산림청과 지자체, 주민이 함께하는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 강국 실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앞으로 광양시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자원으로서 가치 있는 숲을 잘 가꿔 산림이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축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